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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만화도 이럴 순 없다…오타니, 선발로 6이닝 10K 무실점, 타석선 3홈런 괴력/ 시리즈 MVP

마음백과사전 2025. 10. 20.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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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만화도 이럴 순 없다

오타니, 선발로 6이닝 10K 무실점, 타석선 3홈런 괴력… 시리즈 MVP

 

성진혁 기자 2025.10.20.

 

마운드에선 6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잡으며 무실점으로 승리를 따냈고, 타석에선 홈런 3개를 때렸다.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앞으로 야구라는 스포츠에서 다시 볼 수 없을지 모르는 놀라운 장면들을 팬들에게 선사했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18일 동료들의 축하 속에 챔피언십 시리즈 MVP 트로피를 받았다./로이터 연합뉴스

 

‘투·타 겸업’ 선수 오타니는 18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4차전에 선발 투수 겸 1번 타자로 출전, 역사적인 기록들을 쏟아냈다. 투수 오타니는 6이닝 무실점(2피안타 3볼넷) 역투를 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최고 시속 100.3마일(161.4km)의 강속구 등을 뿌리며 삼진 10개를 잡았다. 타자로는 3타수 3홈런(3타점 3득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5대1로 이긴 다저스는 4전 전승으로 7전4선승제 시리즈를 끝내며 2년 연속으로 월드시리즈에 올랐다. 아메리칸리그에선 시애틀 매리너스(3승2패)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20일 6차전을 벌인다. 시리즈 MVP(최우수선수)에 뽑힌 오타니는 “즐거운 하루였다. 팀을 대표해 트로피를 받겠다. 이제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4승만 더 하면 된다”고 말했다.

 

MLB닷컴 등을 비롯한 현지 매체들은 그가 ‘야구 사상 최고의 퍼포먼스’를 펼쳤다고 열광했다. 오타니는 1회 초 투구를 실점 없이 마친 뒤 곧바로 1회 말 선두 타자로 나서 홈 구장인 다저스타디움의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정규리그와 포스트시즌을 통틀어 선발 투수가 타석에서 ‘리드 오프’ 홈런을 치는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오타니는 4회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또 홈런을 쐈다. 외야 우중간 관중석 상단에 꽂힌 이 대포의 비거리는 143m였다. 메이저리그에 타구 측정 시스템이 도입된 2015년 이후 ‘가을 야구’ 최장 홈런이었다. 오타니는 이 한 방으로 포스트시즌에서 멀티 홈런을 때린 첫 투수가 됐다. 그는 네 번째 타석이었던 7회에 중월 홈런을 터뜨렸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포스트시즌 역사상 가장 위대했던 경기”라고 오타니에 찬사를 보냈다.

 

https://www.chosun.com/sports/world-baseball/2025/10/20/735RSUACXVAFBE6TGRYABQ7X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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