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라이팅을 너무 많이 당해요
안녕하세요 현재 사범대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아빠가 가스라이팅 너무 많이 해서 힘들어요. 가장 많이 하는 건 임용고시 관련입니다. 저는 2학년인데 너는 지금부터 준비 안하면 능력이 없어서 무조건 떨어진다는 등의 말을 하십니다. 저는 인서울에 있는 대학교에 재학 중인데 임고를 지금 준비 안하면 SKY에 재학 중인 사람들에게 밀려 무조건 떨어진다는 말을 일주일에 한 번 합니다. 제가 지금 뭘 공부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은 물론 왜 그걸 아직 못끝냈냐는 재촉을 합니다. 심지어 제가 임용 준비하는 과목을 갑자기 제가 능력이 떨어져서 그 과목으로는 임용 못 볼 것 같다는 말도 합니다. 항상 넌 잘난 사람이 아니고 넌 그냥 아무것도 아니라는 표현을 강조합니다. 물론 저도 제가 잘나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근데 일주일에 한 두 번씩 그 말을 들으니 위축이 되네요..
항상 너는 무조건 4학년 졸업식 전에 바로 초수 합격 해야하고 합격하지 못하면 인생에 답이 없다고 겁을 줍니다. 그리고 임용을 위해 공부만 하라고 하고 연애도, 알바도, 여행도 못하게 합니다. 심지어 집에서 이런 가스라이팅 당하니까 답답하고 심란해서 도서관 가서 공부한다고 했는데 도서관 가서 공부 하는걸 어떻게 믿냐고 집 밖에 못 나가게 합니다
그리고 만족이란 없습니다.. 제가 대학교에서 1학년 1학기 때는 과에서 2등, 2학기 때는 학점 4.5로 과탑을 해서 전액 장학금을 땄는데도 그냥 운이 좋았다, 너가 공부를 잘해서 탄 게 아니라 주변 애들이 공부 안해서 탄거다, SKY에서 너는 3.5도 못넘겼을꺼라는 말을 합니다. 저도 물론 전액 장학금 땄다고 제가 엄청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지는 않았지만,, 나름 뿌듯해 하고 있었는데 그런말 들으니 착잡했습니다.
사소한 것에도 화를 내요..예를 들어 병원에 들렀다가 빵집에서 빵 사서 집에 가자고 했는데 저는 병원 근처 빵집인줄 알고 병원에서 나와서 그곳으로 향했는데 아빠가 너는 사고방식이 진짜 이상하고..도대체 왜 그런 생각하는지 모르겠다고..당연히 집근처 빵집 가자는 거지 왜 병원 근처에서부터 빵을 살려고 하냐고 윽박지르고..이렇게 생각을 못하니 SKY를 못갔고..이래서 임고를 2학년 때부터 해야한다고 급발진을 합니다.
근데 웃긴건 자기자신에게는 엄청 관대합니다. 저에게 이것도 못 지키냐고 엄청 분노한 거를, 그리고 비난한 거에 대해 본인이 못지키면 아 바빠서 그랬네 ... 사람이 그럴수도 있지 라고 넘어갑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외로운건..공감을 안해준다는 것입니다. 이런것 때문에 힘들다 그러면 이런게 뭐가 힘드냐고, 다 세상 사는게 이것보다 더하다고 합니다. 몸이 아파도 너가 건강 관리 못한거라고, 제가 아픈 사실을 안타까워하지 않고 둘어갈 돈과 제가 아파서 못할 공부, 성적에 신경씁니다. 근데 웃긴건 본인이 아프면 내가 아프잖아라면서 아무것도 안하고 하루종일 가족에게 짜증냅니다.
그리고..고등학교 때도 대학, 성적에 대한 압박이 너무 심해서 다낭성난소 증후군이 생겼는데 그건 너가 다 멘탈관리, 몸관리 못해서이다 라고 제 탓을 하고.. 너 때문에 병원비 너무 많이 든다고 좀 빨리 나으라고 재촉합니다.. 물론 저도 노력중이지만 이게 제 마음대로 할 수 있는게 아니어서 좀 심란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런건 어떤 유형의 부모죠?
* * *
가스라이팅을 너무 많이 당해요
안녕하세요 현재 사범대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아빠가 가스라이팅 너무 많이 해서 힘들어요. 가장 많이 하는 건 임용고시 관련입니다. 저는 2학년인데 너는 지금부터 준비 안하면 능력이 없어서 무조건 떨어진다는 등의 말을 하십니다. 저는 인서울에 있는 대학교에 재학 중인데 임고를 지금 준비 안하면 SKY에 재학 중인 사람들에게 밀려 무조건 떨어진다는 말을 일주일에 한 번 합니다. 제가 지금 뭘 공부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은 물론 왜 그걸 아직 못끝냈냐는 재촉을 합니다. 심지어 제가 임용 준비하는 과목을 갑자기 제가 능력이 떨어져서 그 과목으로는 임용 못 볼 것 같다는 말도 합니다. 항상 넌 잘난 사람이 아니고 넌 그냥 아무것도 아니라는 표현을 강조합니다. 물론 저도 제가 잘나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근데 일주일에 한 두 번씩 그 말을 들으니 위축이 되네요..
항상 너는 무조건 4학년 졸업식 전에 바로 초수 합격 해야하고 합격하지 못하면 인생에 답이 없다고 겁을 줍니다. 그리고 임용을 위해 공부만 하라고 하고 연애도, 알바도, 여행도 못하게 합니다. 심지어 집에서 이런 가스라이팅 당하니까 답답하고 심란해서 도서관 가서 공부한다고 했는데 도서관 가서 공부 하는걸 어떻게 믿냐고 집 밖에 못 나가게 합니다
그리고 만족이란 없습니다.. 제가 대학교에서 1학년 1학기 때는 과에서 2등, 2학기 때는 학점 4.5로 과탑을 해서 전액 장학금을 땄는데도 그냥 운이 좋았다, 너가 공부를 잘해서 탄 게 아니라 주변 애들이 공부 안해서 탄거다, SKY에서 너는 3.5도 못넘겼을꺼라는 말을 합니다. 저도 물론 전액 장학금 땄다고 제가 엄청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지는 않았지만,, 나름 뿌듯해 하고 있었는데 그런말 들으니 착잡했습니다.
사소한 것에도 화를 내요..예를 들어 병원에 들렀다가 빵집에서 빵 사서 집에 가자고 했는데 저는 병원 근처 빵집인줄 알고 병원에서 나와서 그곳으로 향했는데 아빠가 너는 사고방식이 진짜 이상하고..도대체 왜 그런 생각하는지 모르겠다고..당연히 집근처 빵집 가자는 거지 왜 병원 근처에서부터 빵을 살려고 하냐고 윽박지르고..이렇게 생각을 못하니 SKY를 못갔고..이래서 임고를 2학년 때부터 해야한다고 급발진을 합니다.
근데 웃긴건 자기자신에게는 엄청 관대합니다. 저에게 이것도 못 지키냐고 엄청 분노한 거를, 그리고 비난한 거에 대해 본인이 못지키면 아 바빠서 그랬네 ... 사람이 그럴수도 있지 라고 넘어갑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외로운건..공감을 안해준다는 것입니다. 이런것 때문에 힘들다 그러면 이런게 뭐가 힘드냐고, 다 세상 사는게 이것보다 더하다고 합니다. 몸이 아파도 너가 건강 관리 못한거라고, 제가 아픈 사실을 안타까워하지 않고 둘어갈 돈과 제가 아파서 못할 공부, 성적에 신경씁니다. 근데 웃긴건 본인이 아프면 내가 아프잖아라면서 아무것도 안하고 하루종일 가족에게 짜증냅니다.
그리고..고등학교 때도 대학, 성적에 대한 압박이 너무 심해서 다낭성난소 증후군이 생겼는데 그건 너가 다 멘탈관리, 몸관리 못해서이다 라고 제 탓을 하고.. 너 때문에 병원비 너무 많이 든다고 좀 빨리 나으라고 재촉합니다.. 물론 저도 노력중이지만 이게 제 마음대로 할 수 있는게 아니어서 좀 심란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런건 어떤 유형의 부모죠?
걱정이 많이 되네요...
아버지께서는 자식을 위한 방법으로 믿고 계시겠지만
미안한 표현인데,
충분히 훌륭한 자식을 오히려 망가뜨리고 계신 것입니다.
어머니는 이 심각한 문제를 모르실까요?
친척이나 동원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최대한 빨리 독립을 하기 바랍니다.
혹시 독립이 도저히 어렵다면
아버지 말은 듣는 척만 하고
절대로 마음에 두지 않으려 하세요.
그리고 *님 소신대로 살아가세요.
글의 내용을 종합하면 *님 자신을 믿으면 될 것 같아요.
훗날 이런 일로 마음이 볶이면
꼭 전문적인 심리치료 상담을 받기 바랍니다.
+++
부모문제 항목 등,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마음놀이터의 블로그
◆마음백과사전◆에 정리되어 있으니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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